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이 한마디가 나를 살렸다> 김미경지음 21세기북스
    내공부-성장동력 2020. 6. 12. 14:04

    안녕하세요 슬기생입니다~^^

     

    김미경 지음 ......... 이것만으로도 이 책은 저에게 읽을 이유가 되었답니다.(팬부심)^^ 

     

    [만일 나의 한마디로 용기를 얻었다면, 당신은 이미 혼자서도 충분히 일어설수 있는 사람입니다.]

    살짝 흐린 하늘색 표지에 미경쌤의 사진과 이 따뜻한 한마디가 하얀색 종이띠로 둘려있었습니다.

    이 책은 표지도 내용도 김미경TV 구독자들과 함께 했었다고 해요.

     

    안타깝게도 제가 그 영상을 봤을땐 이미 투표도 끝났고 온라인 예약구매를 홍보하고 있던 시점이었어요

    나도.. 회색형광펜 찜꽁 - 영상보신분은 아시죠?? ㅋㅋㅋㅋ

    비록 투표는 못했지만 저도 이 표지가 제일 마음에 들었었는데 실물로 보니 더 예쁜거 있죠?ㅎㅎㅎㅎ

     

    코로나 덕분에 자주 못가서 그렇지.. 서점에 가면 참 좋은게.. 

    사람은 환경의 지배를 받는다고... 

    마트가면 장난감 사달라 게임사달라 하던 아이도 책사달라하니까 그 말이 반갑고

    분위기가 안정감이 있으니 천방지축 아이들도 따라 차분해져서 조용히 책 읽는 모습이 얼마나 예쁜지 몰라요

    서점에 같이간 아들 친구가 준 팁 대로 아래쪽 책을 밑장빼기(?)로 빼서 각자 마음에 드는 책을 품에 안고 나왔답니다

    잠깐 삼천포에 다녀왔네요 ㅎㅎㅎ

     

    다시 본론으로... 

    이 책은 네 파트로 나뉘어져 있구요

    각각 <마음/일상/관계/꿈>을 어루만지는 글들로 쓰임새있게 정돈되어있답니다.

    글 들 중에는 김미경TV 동영상으로 먼저 접했던 글도 있고요

     

    최근 본 김미경TV 유투브 동영상 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말은 <불행할땐 책을 읽어라>에요.

    (그래서.. 교보감 ㅋ 단순하죠? 시키는대로 잘함.. ㅋㅋㅋㅋ)

     

    맞아요.. 제가 요새 마음이 좀 힘들었어요

    82년생 김지영과 앤서니브라운의 돼지책이 자꾸 생각나면서 억울함을 느끼며 

    왜 나는??

    왜 나만?!

    나만이러나? 내가 너무 이기적인가??

    이런 생각을 들키지 않으려고 애쓰고 있었어요. 

     

    책을 사기 전날은 남편과 다툰날이기도 했구요 

    그... 있죠...

    유치하고 치사하다는건 잘 알지만....

    말 한마디 져주기가 그렇~게 싫은거... ㅋㅋㅋㅋㅋ

    한마디 한마디 정성을 담아서 있는힘껏 쏘아주고 난 다음날 무언가 답을 찾고싶었나봐요

     

    #마음 계산법은... 치사한 제 마음을 콕 하고 찔러 주었답니다. 마음을 곱게쓰라며.. ㅋㅋㅋㅋ

    그리고 #현재를 바꾸고 싶다면... 수정하라고 친절하게 알려주었어요

    가끔.. 남편을 두고 내가 내 발등 찍었지.. 내가 왜이런 사람과 결혼을 했을까.. 

    하는 푸념을 늘어놓고 있는 자신을 발견한다면.. 꼭 추천할 꼭지입니다. ㅎㅎㅎ

     

     

    그리고 부쩍 굳어진 경기탓인지 미래에 대한 고민도 우리 많이 하죠?

    서점가면 재테크책만 잔뜩 보이는게... 남일같지 않아요^^

    나이탓이기도 하고 아이가 자라는 영향이기도 할거고.. 

    나이탓이라는 단어가 예전에는 나이가 들어 생각이 고착되었다 고집스럽다 라는 뜻같았는데.... 

    요새는 삶에 대한 진지하고 현실적인 태도인것 같아요.. 제가 나이든 탓이죠.. 내로남불?? ㅋㅋㅋㅋㅋ

     

    그런데 문제는 

     

    고민만 많지 뭘해야할지 딱히 모르겠고 손에잡히는 것도 없는 걱정을 끝도 없이 한다는거.. 

    앞으로 무엇을 해야하나?? 계속 직장생활을 할수 있을까??

    남편 사업은?? 아이는?? 집은?? 재테크는?? 나는??

    이런 끝없는 고민들로 등에 한~짐을 짊어지고 고민만 하고 있었는데.. 

     

    시작에도 기술이 있었네요

    #시작의 기술... 누구나 완벽한 시작은 없다 그러니 너무 고민하지말고 시작을 하라고

    누구든 시작은 두려운거라며..

    자신감은 두려움을 #두려움자루에 넣고 어깨에 지고 첫발을 내딛고

    만보를 걸어야 생기는 더이상은 두렵지 않다는 감정이니 걱정만 하지말고 시작을 하라는 응원이 가득담겨있었어요 

     

    마지막으로 ... 

    정말 공감했던 부분을 살짝 소개해드릴께요 ^^

     

     

    *-*-*-*-*-*-*-*-*-*-*-*-*-*-*-*-*-*-*-*-*-*-*-*-*-*-*-*-*-*-*-*-*-*-*-*-*-*-*-*-

     

    #걱정을 반으로 줄이는 방법(본문발췌)

     

    사람들은 살다가 무섭고 힘든일이 생기면 그걸 해소하기 위해 걱정을 시작해요.

    걱정은 인간의 본능이니까요

     

    그런데 걱정할 일이 생기면 어떤 줄 아세요?

    일단 집 밖을 안나와요

    이불 속에 있어야 하고요,

    입은 옷도 허술해야 돼요.

    머리카락도 잔뜩 짓눌려 있어야 하죠.. 

    마치 온돌방에 메주를 띄우듯 

    따뜻한 이불 안에 나를 집어넣고 걱정을 띄우는 거예요 

    걱정이 그다음 걱정을 불러 모으게

    스스로 최적의 환경을 만드는거죠...... 

     

    *-*-*-*-*-*-*-*-*-*-*-*-*-*-*-*-*-*-*-*-*-*-*-*-*-*-*-*-*-*-*-*-*-*-*-*-*-*-*-*-

     

     

    혼자서 빵터졌네요~ 

    제 모습이 생각나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걱정에 빠져 한참 우울함을 만끽하고 있을때 저의 모습이요.. ㅋㅋㅋㅋㅋ

    저만 그런가요??

     

    이럴때 쓰는 최고의 처방전이 있다네요

     

    처방전은 이 한마디가 나를 살렸다 책으로 보기로 해요 

     

    너무 스포를 많이하면 읽는 재미가 없잖아요??ㅎㅎㅎㅎ

     

     

     

     

    오랜만에 언니를 만나러 가는 기분으로 책을 사들고 서점 테라스에서  

    책 절반을 읽어내려가고 출근길에 반에반 점심시간에 나머지를 다 읽고 

    또읽고 이제 세번째 읽기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노란색 형광펜 자국이 그때의 빵터짐을 기억나게 해주네요

     

    김미경TV에서 언니가 그러더라구요

    책을 읽을때 꼭 형광펜으로 밑줄을 긋는다구요

    원래 저자의 책이었지만  그렇게 하면 나에게 의미가 있는 내 책이 되는것 같아서 좋다구요

     

    전 원래 책에 낙서하는것 같아서 그런걸 싫어했는데 이 책부턴 밑줄 그으며 읽었어요

    열심히 따라하다보면 제가 잘 못하는 부분, 잘못하는 부분 여기저기 수정되고 보충되어가겠죠

    세번째는 노트정리하면서 읽어보려구요 

    같이 하실래요?

     

    이 한마디가 나를 살렸다 교보 구입 정가/16,000<5월행사 10%DC 14,400원 구입>

     

    20.05.31. 나의 미래투자  +14,400원

     

    82년생김지영, MKTV, 고민, 김미경TV, 북드라마, 우울, 육아, 이 한마디가 나를 살렸다, 자기계발서, 자녀교육

     

    댓글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