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경tv
-
2020 북드라마 #32 소방관의 선택내공부-성장동력 2020. 8. 16. 15:40
[북 리뷰] p. 48. 죄책감은 '만일 이랬더라면'이라는 가정과 뒤얽혔다. 만약 그 불기둥이 몇 분이라도 일찍 솟구쳐 올랐다면? 만약 최악의 상황이 발생했다면?? 나는 마이크를 잃었을지도 모르는 만약의 상황을 게속 내 머릿속에서 재생했다. 나는 전혀 다른 현장에 도착하는 상황을 상상했다. 그 순간을 생각할때마다 공포가 밀려왔고, 뒤이어 안도감과 함께 엄청난 죄책감을 느꼈다. >>인생을 살아내면서 이불킥 한번 안해본 사람 어디 있을까. 어디 이불킥 뿐이겠는가. 곱씹을수록.. 또 시간이 지났음에도 불현 듯 생각나는 뼈아픈 기억을 마주하며 ‘만일 이랬더라면, 내가 그때 이렇게 했더라면 달랐을까’ 하는 생각으로 마음이 오그라들었던 경험이 없는 사람이 있겠는가 가벼운 일들은 쉽게 꺼내 이야기 하고 소화하며 넘기..
-
<언컨택트> 김용섭지음 퍼블리온내공부-성장동력 2020. 6. 23. 17:55
(●'◡'●) UNCONTACT 우리가 사는 시대를 컨택트라고 명명한다면 앞으로 나아갈 또 나아가고 있는 시대는 시대라네요 CONTACT 반대되는 UN-CONTACT 줄여서 언택트라고도 한다는데 들어보셨나요? 언컨택트라는 단어를 이 책을 통해 처음 접하게 되었어요. 새롭지만 반가운 단어였고요. 개인적으로는 컨택트한 시대가 맞지 않는 것 같아서요. 꽉 끼는 바지를 입은 듯 답답하고 좀 불편 하달 까요.. 지나친 관심과 관여는 정중히 사양해서 차갑다는 소리도 듣지만 '자신이 편해야 상대방도 편하게 대할 수 있다.' '돌려받지 않아도 서운하지 않을 만큼... 내가 해줄 수 있는 것까지만 짐을 진다'는 생각을 고수하며 삽니다. 컨택트 시대가 끈끈함, 의리, 관심이라는 미명 하에 서로에 대한 간섭과 통제가 낳은 ..
-
<이 한마디가 나를 살렸다> 김미경지음 21세기북스내공부-성장동력 2020. 6. 12. 14:04
안녕하세요 슬기생입니다~^^ 김미경 지음 ......... 이것만으로도 이 책은 저에게 읽을 이유가 되었답니다.(팬부심)^^ [만일 나의 한마디로 용기를 얻었다면, 당신은 이미 혼자서도 충분히 일어설수 있는 사람입니다.] 살짝 흐린 하늘색 표지에 미경쌤의 사진과 이 따뜻한 한마디가 하얀색 종이띠로 둘려있었습니다. 이 책은 표지도 내용도 김미경TV 구독자들과 함께 했었다고 해요. 안타깝게도 제가 그 영상을 봤을땐 이미 투표도 끝났고 온라인 예약구매를 홍보하고 있던 시점이었어요 나도.. 회색형광펜 찜꽁 - 영상보신분은 아시죠?? ㅋㅋㅋㅋ 비록 투표는 못했지만 저도 이 표지가 제일 마음에 들었었는데 실물로 보니 더 예쁜거 있죠?ㅎㅎㅎㅎ 코로나 덕분에 자주 못가서 그렇지.. 서점에 가면 참 좋은게.. 사람은 환..